공원 위에 떠있는 학생들이 주연을 맡은 무대 같은 캠퍼스 – 이 프로젝트는 도시마구의 구 도쿄 조폐국 자리에 도쿄 국제 대학의 새로운 캠퍼스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프로젝트 현장은 국제적인 예술문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극장 도시로 알려진 이케부쿠로에 위치하고 있다. 선샤인시티를 포함한 도심과 남쪽 저층주거지역의 경계에 위치합니다. 대학캠퍼스 특유의 학문적 분위기를 유지하고 인접한 방재공원(IKE·SUNPARK)의 풍성하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도입한다는 아이디어로 2층을 학생들이 이용하는 무대 같은 디자인의 캠퍼스를 조성했습니다. ' 베이스.
2층 국제데크는 야외계단을 통해 사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며, 공원측에 필로티를 배치하여 볼륨을 설계하여 캠퍼스 내에 넓은 개방형 광장을 조성하였습니다. 고층 볼륨이 공원에서 점차 물러나면서 전환 지점에는 옥상 정원과 학생 라운지가 제공됩니다. 외관은 백색화강암에 PC패널을 입혀 중후하고 오래가며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합니다. 동시에 샤프한 디테일과 부유감이 느껴지는 볼륨 구성이 경쾌한 인상을 연출한다. 낮은 처마의 밑면은 맞춤형 금속 은색 알루미늄 패널로 만들어져 학생들의 반사와 공원의 아름다운 나무 그늘이 상호 작용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다양한 장소에서 학생들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활동이 발현됨으로써 캠퍼스 전체가 무대가 되어 공원 및 지역사회와 강력한 상호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낸다.
세계 곳곳에서 개발과 도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점점 더 많은 곳이 고유한 분위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가치관이 다양화되면서 공공장소의 고유한 특성이 상실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경이 없고 동질적인 공간이나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북적거리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선인들의 지혜를 접하고 축적할 수 있는 포위감과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성소와 같은 장소를 만드는 것이 우리는 믿습니다. 이처럼 특별한 장소의 힘을 지닌 건축은 미래의 도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입니다.
출처 : www.arch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