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도시, 제주”라는 주제로 워크숍 및 세미나가 열렸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정의된다. 제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전담팀이 신설된 도시이다. 이번 컬러유니버설디자인 협회에서 개최하는 국제 세미나는 아이·여성·노인·장애인·외국인 등 모두의 개성과 조건을 존중하는 디자인의 확장 및 확산을 통해 누구나 접근가능하며, 이용시 장애 없는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를 위한 시간이었다. 또한 모두가 편편(便便)한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구축을 위한 기대감을 갖는 시간이었다.